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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타이완 쓸어버린 태풍...중국은 무더위에 쓰러지는 사람들 '속출' / YTN

2025-07-09 0 Dailymotion

최고 시속 200km의 강풍에 간판이 불꽃을 튀며 부러지고, 화물차도 밀려 넘어집니다. <br /> <br />최대 600mm의 물 폭탄까지 떨어뜨린 태풍은 300년 넘은 사찰이라고 피해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타이완 자이현 주민 : 아이고, 끔찍해라! 곳곳에 장애물이네. 맙소사! 터지지 않아서 다행이야.] <br /> <br />제4호 태풍 다나스가 타이완 서부 해안을 할퀴고 지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2명 사망, 635명 부상에 6,500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66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, 13개 시와 현에선 휴교령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기는 300편 이상, 여객선 120여 편도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에 이어 중국 본토에 상륙하는 태풍은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, 긴장을 늦출 순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관영 CCTV 보도 : 푸젠성 닝더 해사국은 선박 태풍 대비 1급 비상대응에 착수했습니다.]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는 곳에선 40℃ 안팎의 찜통더위에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칭다오의 한 대학에선 에어컨 없는 경비실에서 일하던 50대가 숨졌고, <br /> <br />옌타이의 대학 기숙사에서도 학생 4명이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숙사 거주 학생들 / 산둥성 옌타이 ○○ 대학 : 에어컨을 놔달라! 더워 죽겠다! 에어컨 설치해라!] <br /> <br />폭염에 지친 학생들이 구내 마트나 도서관으로 피서를 가는 진풍경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중국 전역의 전기 부하량은 14억6,700만㎾로 사흘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고 광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90813256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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